갈산면의 힘찬 도약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제23회 갈산면민체육대회·화합잔치’가 지난 17일 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5년 만에 개최되며 반가운 만남으로 가득한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갈산면체육회(회장 김용덕)와 갈산면이장협의회(김영민)가 주최·주관하고 갈산면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면민과 출향인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갈산면민들은 마을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풍성한 주말을 보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면민노래자랑·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줄다리기와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등이 실시돼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어서 면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노래 교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돼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리며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김용덕 갈산면체육회장은 “5년 만에 열린 행사에 면민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행사 마지막 일정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기쁘고 물심양면 후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