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의 강한 의지, ‘법정문화도시’ 지정 닻 올려
상태바
군수의 강한 의지, ‘법정문화도시’ 지정 닻 올려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1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간담회 개최

이용록 홍성군수가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문화도시를 향한 ‘홍성군 추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홍성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간담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홍성문화도시센터’와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단장 모영선)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식 뿐만 아니라 홍성의 제5차 예비문화도시의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나아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다.

이날 이용록 군수는 법정문화도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며 위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이 군수는 “‘반드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군수의 아주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면서 “위원님들은 각 기관을 대표하고 하고 있고 문화특화 사업단에서 MOU를 다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추진위원들이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 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 8월이면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9월 혹은 10월이면 2024년도 법정문화도시로 선정이 될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넉넉지 않다”고 시간적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 군수는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서 군비를 20억 원을 지금 확보를 해서 추진을 하고 있다”면서 “(큰 예산을 들이는 문화사업들은) 우리의 문화자산을 발굴을 하고 주민 스스로가 잘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 정체성 화보와 지역 갈등도 해결하리라 생각한다”면서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위촉식 전에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모영선 추진사업단장의 발제로 시작했다. 모 단장은 “문화도시의 기본 구상은 ‘인본’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나가는 유기적 생태문화도시로서의 홍성’의 비전을 제시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면서 “마지막 다섯 번째 ‘예비문화도시’로서 선정되면서 법정 ‘문화도시’의 마지막 기회다.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이라는 모토로 진행될 이번 5차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도시의 △조사 및 진단 △방향 △사업 계획 △실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올해 계획을 준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