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자활센터 건립공사 사업비 5억 원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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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자활센터 건립공사 사업비 5억 원 예산 확보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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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선정

홍성군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 원을 확보했다.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은 자활기업의 규모화 및 협업을 지원하고, 자활근로 사업장 통합 운영을 통한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홍성군은 지난 2019년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지역자활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63억 8000만 원을 들여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며, 사업비 추가 확보로 건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게됐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사업비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하반기까지 연면적 1454.8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은 기계실·창고, 1층은 자활사업단(카페, 음식점), 2층에는 자활센터사무실·휴게실·상담실, 3층에는 자활사업단 및 소·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건물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되는 충남 홍성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우수 및 최우수 자활센터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전국 지자체 합동평가 자활분야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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