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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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6.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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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재난 대비 취약지역 철저한 사전 점검 주문
조례안·일반안건 등 처리,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지난 21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20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및 예산·재무회계 결산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사진>

상정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윤일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신동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권영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정례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 단체 지원 조례안’ △이정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공공기관 출연금 및 위탁 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문병오·장재석·권영식 의원이 공동 발의한 ‘홍성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병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진로·진학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홍성군수가 제출한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은 원안가결됐으며,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32억 원, 2022 예산·재무회계 결산안 총괄 예산현액 1조 110억 원, 세입결산액 1조 159억 원, 세출결산액 8949억 원을 심사보고 후 원안가결됐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5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3국 3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3개 사업소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잘된 사항은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넘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KT홍성지사 이전 관련 추진현황, 충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홍주읍성 미디어아트,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 명예수당, 홍주문화관광재단, 국가산단, 원도심 활성화, 교통행정 재정지원, 축산악취 개선추진 및 축산악취 현황, 수도계량기 구입내역 등 다양한 분야에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을 제시하며 민선8기 1년에 대한 감사와 홍성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폐회식에서 최선경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결산검사 지적사항이 군정에 제대로 개선·반영되길 촉구함’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개선·권고사항이 해마다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적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결산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으로써 형식적으로 이행하는 요식 행위로 전락될 것이며, 내년에는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균 의장은 “경기침체 및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 업무의 집행 및 회계 등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실시해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선 8기 1년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행부는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으며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과 태풍 등 재난재해에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말하며 폐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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