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96여 명에게 전달

장곡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숙)에서 지난 11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장곡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96명에게 전달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폭염에 몸보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서는 삼계탕을 먹기 어려운데 장곡면에서 준비해준 삼계탕 덕분에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숙 장곡면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전달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폭염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필요한 자원 등을 연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