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홍성군지부-구항농협, 청소년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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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홍성군지부-구항농협, 청소년 의료비 지원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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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

NH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한만철)는 17일 구항농협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한만철 지부장을 비롯해 황규진 구항농협 조합장, 서일원 홍성군 복지정책과장과 의료비 지원 가정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 600만 원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세쌍둥이 자녀를 둔 가정으로 두 자녀가 중증질환으로 오랜 시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어려운 생활여건에 많은 병원비 부담을 해야 하는 사연을 듣고 이번 도농상생 의료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

한만철 지부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 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9년간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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