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 출신 출향인 이동연(54·사진) 씨가 삼성중공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단행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동연 삼성중공업조선해양 연구소장(상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동연 부사장은 홍동면 팔괘리에서 태어나 홍동초(56회), 홍동중(11회), 공주사대부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석사·박사)를 졸업 후, 199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2015년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 2018년 삼성중공업 에너지플랜트연구센터장, 2020년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상무)를 역임하며 친환경연료선박 개발 등을 주도했다.
한편 이동연 부사장은 故 이수영·유옥순 부부의 5남 2녀 중 막내로 前 이동의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막내동생이다.
이동연 부사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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