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안정'초점 내년도 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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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안정'초점 내년도 예산안 제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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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98억원 감소, 3700억여원 편성
홍성군이 지난 21일 일반회계 3346억원과 특별회계 354억2700만원 등 총 3700억2700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군이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당초 예산보다 298억여원 감소한 것이다.

구제역매몰지 상수도 확장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완료되면서, 관련 국도비 보조금 310억여원이 감소하는 등 예산액 전체 규모는 감소했으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여 약 32억4000만원이 늘어나 자체재원이 증가했다. 재정자립도는 전년도 15.75%에서 18.06%로 약 2.31%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된 예산안의 분야별 편성내역은 △일반공공행정 238억원(7.1%) △공공질서 및 안전 25억원(0.8%) △교육·문화관광 238억원(7.1%) △환경보호 206억원(6.2%) △보건·사회복지 739억원(22.1%) △농림해양수산 717억원(21.4%) △산업·중소기업 39억원(1.2%) △수송 및 교통 145억원(4.3%) △국토 및 지역개발 452억원(13.5%) △과학기술 1억원 (0.1%) △예비비 및 기타 541억원(16.2%) 등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은 '건전한 재정운용, 안정된 주민생활'이라는 지방재정 운용 목표 아래 건전재정, 주민생활안정, 성장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으며, 경제위기 극복, 맞춤형 복지서비스, 농어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자연환경 구현, 지역균형발전 등 군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 우선순위를 반영·편성했다.
한편 이날 제출된 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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