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제37대 갈산면장으로 취임한 오완근 신임 면장은 소감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앞으로 면정을 수행함에 있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위해 군정 목표에 부응하며 주민의 대변자로서 면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완근 면장은 구체적인 면정 추진 계획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면민 화합과 단결에 최선’,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의 쉼터로 언제든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대화와 소통으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항상 환하게 열린 면장실로 언제든 주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직접 듣고 파악해 민의를 위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오 면장은 면민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3400여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때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 모두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행정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주민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뜰히 살피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와 면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민 여러분 모두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