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깨달음길’→‘내포불교순례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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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깨달음길’→‘내포불교순례길’ 변경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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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6일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국가숲길 관리·운영을 위한 ‘내포문화숲길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내포문화숲길 단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4년도 내포문화숲길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숲길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내포문화숲길 5개 테마숲길 중 하나인 ‘원효깨달음길’ 테마 명칭을 폭넓은 지역의 불교 문화와 이야기를 강조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포불교순례길’로 변경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기존 ‘내포역사인물동학길’을 ‘내포역사인물길’과 ‘내포동학길’로의 구분을 명확히 확인하고, 내포사색길 편입과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2021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숲길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숲길로 지정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운영 중이며, 올해도 외부 트레일 걷기,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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