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7기로 이룬 법조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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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7기로 이룬 법조인의 꿈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12.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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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윤희상 씨 사법고시 합격
홍성읍 출신 윤희상(33. 사진)씨가 올해 사법시험에서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홍남초(29회), 홍주중(22회), 천안 북일고, 서강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윤 씨는 지나달 21일 발표된 제54회 사법고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직생활을 하다 정년퇴임한 윤태복(63. 홍성읍 오관리), 서계희(60) 부부의 3형제 중 둘째로 이번이 사법고시 일곱 번째의 도전이었다.

윤 씨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그동안 부족한 나를 뒷바라지하느라 힘드셨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법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가 발표한 '제54회 사법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최종 합격인원은 506명으로, 2014년까지 사법시험 합격인원 연차적 감축계획에 따라 지난해 707명에 비해 201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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