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 정신으로 내포 시대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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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 정신으로 내포 시대 맞자"
  • 충지협 / 이종순 기자
  • 승인 2012.12.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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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대전청사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서 거듭 강조
내포신도시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희정 지사가 "내포신도시 성공 건설에 공직자가 앞장서자"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청사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도민들이 도청 이전을 결정했다면, 우리는 벌판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시 기반 시설을 만들고, 내포신도시를 새로운 충남의 중심으로 성공시켜야 한다"며 "충남도정을 맡고 있는 공직자로서 결의를 새롭게 다져 내포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어 "결과적으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며 "불평·불만을 하기보다는 개척자 정신을 갖고 내년 내포신도시의 힘 있는 출발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1주일 앞둔 실·국별 이사에 대해서는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한파와 폭설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난사고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별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자연마을 단위별로 혼사 사시는 어르신들과 겨울 난방 준비가 미흡한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원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이 밖에 대선 투·개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를 지원하고, 내년 새해 설계와 실국별 주요 업무 및 목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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