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청취
홍성군의회(의장 조태원)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21일 2013년도 제2회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총15건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지난 11일, 이번 정례회 중 심사된 안건 가운데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홍성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012년도 제2회 군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홍성군 남당항 해수공급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군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모든 안건이 원안 및 수정가결 됐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11일 2012년 1회 추경예산보다 82억1700만원 증액된 2회 추경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2회 추경까지 마친 홍성군의 올해 예산은 4408억9100만원이며, 1차 추경보다는 82억1700만원, 연초 편성된 본예산보다는 409억8700만원 늘어난 규모다. 기획감사실 이병익 실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올해 세출예산 사업 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외 107건, 281억2700만원은 금년 내 마무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명시이월 대상사업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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