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시외·농어촌버스 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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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시외·농어촌버스 노선 확정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12.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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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홍성~내포신도시~덕산 42회 운행
내포신도시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의 운영체계가 확정됐다. 도청이전에 따른 직원 및 내포신도시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위해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의 시외·농어촌버스 노선 및 운행시간 등을 확정하고 지난 18일부터 개통에 들어갔다.

농어촌버스의 경우 홍성~내포신도시~덕산, 예산~(삽교, 덕산)~내포신도시를 각각 1일 42회의 버스를 운행한다. 홍주여객 노선은 터미널을 출발해 조양문~경찰서~법원~현광A~동진A~롯데캐슬A~환승센터~덕산~덕산온천~수덕사에 도착한다. 특히 법원을 경유하는 노선을 하루 12회 신설해 월산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6시 40분부터 밤 10시 5분까지다.

지난 18일 개통식을 마친 내포신도시 환승센터에서는 내포신도시에서 각 방면으로 하루 132회의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며, 충남고속과 한양고속 등 5개 고속·시외버스가 출발한다. 첫차는 새벽 6시 40분, 막차는 밤 10시다. 운행노선은 △서울 강남(8회·직통) △서울 남부(2회·직통) △동서울(5회·직통) △성남(4회·직통) △인천 방면(2회) △안산 방면(3회) △안성 방면(1회) △청주 방면(3회)이다. 충남도내와 대전 시내는 △천안 방면(12회) △보령 방면(35회) △서산·태안·당진 방면(27회) △청양·부여 방면(4회) △동대전 방면(11회) △유성·서대전 방면(15회)으로 운행을 한다. 또 동대전(11회)과 유성·서대전(16회)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가 새벽 6시 40분부터 저녁 7시 55분까지 내포신도시로 승객을 실어 나른다.

도는 실·국별로 이사 날짜가 다르게 정해짐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터미널 별로 현수막과 전단지를 활용, 변경된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노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추후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경우에는 이에 맞게 증회 운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 초기에는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각 터미널 별 실시간 운행 시간을 확인해야 하며, 시외버스는 전국시외버스예약안내시스템(www.busterminal.or.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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