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정착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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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정착 돕기 나서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12.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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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원룸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
충남도청의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주민들의 불편 없는 초기정착을 돕기 위한 홍성군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원룸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내포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거주 안정에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염창선 부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및 지역 내 원룸사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도청이전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원룸 전·월세 보증금 인하 등 내포신도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그동안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임직원들이 거주비 걱정을 덜기 위해, 지역의 부동산 거래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성 부동산정보 사이트' 개설을 추진하는 한편, 부동산중개 수수료 인하 및 원룸 보증금 인하를 권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펴 왔으며, 이날 원룸 사업자와의 간담회 역시 군의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정주여건 개선과 이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민간의 협조를 구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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