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결식아동에 따뜻한 점심 제공
홍성읍에 소재한 남장주공아파트(2,3단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학교급식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손밥상'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엄마손밥상'은 남장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이옥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주거복지연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남장주공아파트 2단지에서는 지난해 여름에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3단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엄마손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점심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우려가 있는 학생 50여명이 갓 지은 밥을 먹을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전한 방학생활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한자, 탁구, 훌라후프, 줄넘기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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