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용희)는 지난 2일 여성회관에서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도서 3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여단협 회장단이 솔선수범하여 헌 책을 모았고,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통해 신간도서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신용희 회장은 "이번 도서 전달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헌 책의 순환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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