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편의점 노린 강도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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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편의점 노린 강도 '덜미'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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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6일 저녁 8시경 편의점에 손님으로 위장해 흉기로 아르바이트 여학생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취하려던 강도피의자 A모 씨(남, 20세)를 검거했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주거가 일정치 않은 자로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지난 8일까지 보령과 홍성 지역을 배회하며 8차례에 걸쳐 빈집 등에 침입, 귀금속과 현금 등 약 8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했으며, 이미 절도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드러나는 등 추가 범죄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

한형우 서장은 "방학기간을 이용 여학생들이 심야시간대 편의점 등에서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이 많아 범죄피해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특히 심야 시간대 여성 혼자 일 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외출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의뢰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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