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K-김밥 페스티벌

광천 K-김밥 페스티벌이 지난 12일과 13일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돼 오랜만에 방문객들로 북적였다.<사진> 12일 오전 11시 행사 시작을 앞두고 방문객들은 천원 쿠폰을 가지고 김밥을 받을 수 있는 부스에 길게 줄을 섰다.
행사장에는 각설이 난장 공연, 매직 버블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팜플렛에는 광천김을 이용한 각종 김밥 레시피가 소개됐다. 엄마의 손을 잡고 방문한 어린이들은 김밥 만들기 체험, 페인트페인팅 체험 등을 즐기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자녀들과 행사장을 찾은 손아무개(홍성읍, 40, 여)씨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좋았다”면서 “김밥은 몸에 좋은 음식이라 좋고, 부스에서 받은 김밥도 맛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 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김밥 쿠킹클래스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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