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 눈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12일 지역의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산 중앙고등학교 등 4개 지역의 중·고교생 100여 명은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학 연계 진로 체험 과정으로 간호학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간호학과 김정순 교수는 간호학과 체험을 위해 △학과 탐색 △해부학 모형 학습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등 기초 간호 실습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는 지역의 외국인 이주민들이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SIM PEOU 씨는 “청운대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어 공부를 실천하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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