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농기계모임(회장 박상도)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10kg 쌀 50포대를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
박상도 결성면농기계모임 회장은 “추운 겨울 사회적 소외계층에 복지혜택을 환원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결성면 농기계모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면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결성면 농기계모임은 올해로 3년째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쌀을 기탁할 계획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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