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뚝! 만족 딱! 어선 수리 뚝딱”…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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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뚝! 만족 딱! 어선 수리 뚝딱”…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운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2.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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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어선용 소모품 등 지원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장민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어선과 어업용 장비 무상 점검·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 점검·수리 등이 어려운 어촌지역을 수리업체가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사진>

어가 한 곳당 20만 원 내에서 어선용 기관이나 어업용 장비의 부품 교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은 도내 어촌·어업계, 수산업 단체(협회) 등이다.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또는 태안사무소로 방문하거나 팩스(보령 041-635-7995, 태안 041-635-7997)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79개 어촌계 총 1530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으로 취약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활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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