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산·당진·홍성·예산 등 전(全)지역 실시
육군 제1789부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태안·서산·당진·홍성·예산 지역에서 여단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으며, 태안·서산·당진·홍성·예산 지역의 위기 초래 시 통합 방위 태세를 완비를 위해 실제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 시행할 예정이다.
육군 제1789부대는 여단 전술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 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육군 제1789부대는 실전적인 전술훈련을 통해 책임 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 방위 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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