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논에서 백로 떼가 포착됐다. 논을 갈 때 땅속에 있던 지렁이, 땅강아지, 미꾸라지, 곤충 유충, 달팽이 같은 먹잇감들이 흙 위로 올라오거나 물 위로 드러나 쉽게 먹이를 사냥할 수 있어 백로와 왜가리 등이 논갈이하는 트랙터나 농기계 뒤를 따라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홍북읍 석택리 일원 들녘에 백로 떼가 모여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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