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 성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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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 성황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5.15 08:13
  • 호수 890호 (2025년 05월 15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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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더 멀리! 호서명문 홍성고”
홍성고 동문화합체육대회에서 족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비상대책위원장 이상권·27회)가 주관하고 제60회 동창회(대회장 김동광)이 주관한 ‘제56차 홍성고등학교 동문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내포신도시 내 모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서 모인 1000여 명의 동문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행사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은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장학금 전달식 △우승기 반납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진 2부 본행사는 △체육행사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 주관을 맡은 김동광 대회장(60회)는 대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문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면서 “홍성고의 찬란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 길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는 신광덕 교장(40회)이 ‘재학생 수도권 진학 65% 이상 달성’ 목표를 밝히며 “동문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좋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축사에 나선 이용록 홍성군수(33회)는 8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문과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고생한 준비위원회를 격려하고, 동문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했다.

끝으로 전국에서 고향의 모교를 찾은 선배님들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재학생을 대표로 3학년 유강이 학생회장이 단상 위에 올라 인사말을 전했고, 다소 익숙지 않은 여후배의 당찬 인사에 선배 동문들은 일제히 환한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체육행사는 △줄다리기 △족구 △계주 등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선후배 간 열띤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 정을 나누고 함께 땀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니/인/터/뷰 - 이상권 비상대책위원장(27회)

“총동문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총동문회 회칙에 의거해 구성된 것은 이번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의 유일한 목적인 ‘총동문회장 추대’를 위해 10명의 위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하며, 1941년 일제 치하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 세워진 모교의 발전과 함께 최근 총동문회관을 개관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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