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의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소상공인 지원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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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의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소상공인 지원 강화해야”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5.06.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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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13회 제1차 정례회서
이정윤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촉구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국민의힘·사진)은 제31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홍성군이 정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서 소외돼 있으며 관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을 지적했다.

또한 오랜 시간 지역경제의 근간 역할을 해 온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점들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지 못하면서, 중앙 정부의 주요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조차 어려운 구조적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가 경기 판단 기준선인 100에 한참 못 미치는 63.6에 머물고 있다는 통계를 언급하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매출 감소와 채무 부담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원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군민의 생계와 직결된 필수 과제임을 역설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는 것만으로도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전국적으로 115곳이 지정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성군 역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제 필요한 것은 의지”라고 말하며, 이미 관내 여러 상권이 골목형상가 지정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집행부의 신속한 결단과 실천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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