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관리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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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관리 주의 필요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5.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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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일교차로 생육 장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심한 기온차로 벼 육묘관리에 어려움이 따름에 따라 물 관리와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건전한 모기르기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어린모 육묘를 할 때는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애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습도가 높으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엉킴이 불량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교차가 심한 경우 고온 및 저온피해를 받기 쉽고 비닐못자리 내부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면 고온피해가 우려되므로 양쪽 마구리와 중간을 열어 주거나 비닐을 일자로 찢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모의 성장에 맞춰 부직포가 들릴 수 있도록 가장자리 눌러준 흙을 치워 주고 잎이 3매 정도 자란 못자리는 흐린 날을 선택해 부직포를 벗겨 주어야 한다.

못자리의 비닐과 부직포를 벗길 때에는 벗긴 비닐과 부직포를 모판 옆에 두었다가 밤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다시 덮어 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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