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로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
상태바
‘땡겨요’로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
  • 홍주일보
  • 승인 2025.10.17 06:52
  • 호수 912호 (2025년 10월 16일)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료 배달 지원·할인쿠폰 등
소상공인·소비자 모두에 혜택

충남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지원 △할인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땡겨요’는 배달 중개수수료가 2%에 불과하고 광고비나 가입비 등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착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상권 매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먼저 무료 배달을 설정한 가맹점에는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가맹점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땡겨요’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여기에 지역화폐의 최대 20% 구매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도 함께 진행돼, ‘땡겨요’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