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폰 책쓰기코칭 아카데미 대표
칼럼·독자위원
전 세계에서 성경만큼 많이 팔린 책이 있을까? 나폴레온 힐의 저서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 바로 그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성공으로 가는 궤도에 오를 수 있고, 생각하기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성경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고 했다. 흰두교 옛 경전에서는 “인간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인간이 된다”고 했고, 석가모니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우리가 생각한 것의 결과다”라고 했다.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 인생은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했다.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결정된다는 말이다. 그러니 마음을 크게 키우고, 사물을 유연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지닐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다. 그 꿈을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심리학자의 분석에 의하면, 사람은 마음속에 결의를 다지고 있으면 그 계획이 준비 단계에 있을 때부터 이미 용모에 나타난다고 한다. 그래서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다가오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자가 이룬다고 했다. 미국에서 성공했다고 불리는 500명 이상의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 있다. “위대한 성공은 패배의 투구를 벗은 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다”고. 즉 성공이 가장 가까이 이르렀을 때, 보통 사람들은 포기해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쓴 목적은 실패 공포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실패 의식을 성공 의식으로 전환해주는 데 있다고 한다. 성공을 믿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고, 마음 한구석에 조금이라도 실패를 허용하는 사람은 실패하게 되어 있으니, 순간의 패배도 허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 운명의 주인은 바로 ‘나’인 것이다.
영국 시인 헨리는 어렸을 때 결핵에 걸려 25세 때는 급기야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이때부터 투병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는 이렇게 읊조렸다. “나야말로 내 운명의 지배자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라고. 대부분의 사람은 고난 앞에서 절망하거나 목표를 단념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헨리처럼 오히려 더 강해지는 인물들이 있다. 어떤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앞만 보며 전진해 가는 사람들이다. 존 번연은 종교 재판에 져서 투옥된 이후에《천로역정》을 완성했고, O.헨리가 오하이오주에 있는 감옥에 있을 때, 《마지막 잎새》를 비롯하여 여러 작품을 쓰면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수많은 명곡을 작곡했으며, 존 밀턴은 시각장애인이었을 때 《실락원》을 저술했다. 이렇게 그들은 자기 생각을 조절하고 운명을 지배한 위인들이다. 영국 최고 시인이었던 존 밀턴 역시 “마음은 자신의 터전이니라. 그 안에 지옥에 천국을, 천국에 지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말이다. 존 밀턴의 이 말을 나폴레옹이 실증했는데, 그는 모두가 열망하는 명예와 권력, 그리고 부귀를 누릴 수 있었으나, 세인트 헬레나에서 “나의 일생에는 행복했던 날이 단 엿새에 불과했다”고 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은 모두가 당신의 마음가짐이 된다. 그리고 마음가짐이 당신이라는 인간을 만든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가 있다”고 했다. 지금 현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도피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실패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는 방법과 성공비결을 발견하길 바란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알고 나면,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 빌 게이츠가 말했다. “성공은 화려한 계획이 아닌, 꾸준한 노력에서 나온다”고. 자신을 믿고 인내와 끈기로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 보자. 성공이 바로 눈앞에 있으니 결코,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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