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행자 안전 지속 홍보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백승직)는 지난 11일 읍내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에는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결성면 직원, 서부결성파출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결성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 △안전속도 30 준수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노인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을 위하여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피켓 홍보와 안내 활동을 실시하며, 횡단보도로 건너기, 차량 접근 시 충분히 살피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백승직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결성면에서는 한순간의 무단횡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교통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결성면은 민·관·경이 협력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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