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건사업 추진
홍성군은 지난 12일 충청남도 15개 시·군 결핵관리사업 담당자와 PPM의료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조기검진, 결핵환자·잠복결핵감염자 치료·관리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결핵관리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수상은 보건소 중심의 △65세 이상 취약계층 무료 결핵검진 △결핵 발병 예방을 위한 환자 가족접촉자 및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실시 △중·고등학생 검진으로 학교 결핵관리 강화 △결핵치료 비순응 대상자 집중 방문관리 △결핵예방의 날 (3.24) 캠페인 활동 전개 등 다양한 결핵 예방·관리 보건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하고, 다제내성 결핵환자에 대한 복약치료 지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업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중·고등학생 이동검진 △결핵관리의사 파견 진료 △원격판독 지원 등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결핵 ZERO 홍성군을 목표로 결핵 예방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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