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1위로 국무총리상 영예
‘전국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전국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홍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홍성군은 전국 군부 1위를 기록했다.<사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평가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시상한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역량 △평생교육시설 △지역 경제역량 분야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료 수준 △행정역량 △청년 고용증가율 △합계 출산율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우리군이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장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 혁신전략을 가속화해 아이들이 웃고, 청년이 머물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산성 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과 삶의 질 평가 등 2개 영역을 7개 분야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분석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종합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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