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신도시까지 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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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신도시까지 연장을
  • 이석호 편집국장
  • 승인 2013.05.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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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주문…해미 비행장 민간공항 활용해야

홍문표<사진>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충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실무 담당자들에게 수도권 전철 연장과 해미 공군비행장 민간공항으로 활용,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등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서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교통인프라 구축"이라며 "수도권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도청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수도권 전철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 도청소재지 및 시·도마다 공항이 있으나 충남만이 유일하게 없다"며 "환황해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해미 공군비행장을 민간 공항으로 활용하는 교통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 의원은 내포신도시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현상과 관련 "내포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 입주민 2683가구 중 43%가 홍성·예산 군민이었다"며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102개 유관기관을 예산·홍성군에 분산배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지방재정 확충으로 자치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방의 활력과 창의가 넘쳐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남도청 개청과 내포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만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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