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행복 축제' 개최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홍성·예산군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족사랑, 가족행복' 축제를 개최했다. 내포시대를 맞아 시·군 자체적으로 열어오던 가정의 달 행사를 도 단위로 확대해 개최한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는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우리는 모두가족'이란 주제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모범부부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기념식 말미에는 도지사와 함께 도민 합창단의 '아리랑'이 문예회관에 울려 퍼져 장관을 연출했다. 도민 합창단은 충남도의 화합을 상징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모인 도민 20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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