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공동화·각종 개발사업 등 현안 해결 의지 변수
현역 3명 단계 높여 출마 무주공산 노린 신인 도전장
◇ 지역현황과 전망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우려감은 내포신도시 조성 이전부터 대두되어 왔지만 현재까지 눈의 띄는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원도심공동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원도심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희망적인 대안이나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후보자에게 표심이 쏠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또한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역할과 옥암지구개발사업 및 홍성역세권 개발 사업 등 굵직한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 등도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 누가 뛰나 = 3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가선거구는 현역의원 3명 모두가 군수와 도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이해숙 군의원을 비롯한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중 이해숙 의원을 제외한 4명의 후보자가 모두 정치에 입문하는 신인들이다. 특히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는 5명 모두가 새누리당 소속이어서 1차 관문인 공천에서 누가 낙점을 받느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헌수 전 홍성군의원과 노승천 하나투어 대표, 허문 혜전대 총동창회장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고 활동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동창회나 지인 등과의 만남을 통해 세 확산을 꾀하고 있다. 반면 박준용 홍성읍체육진흥회장과 이해숙 홍성군의원은 다소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 속에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