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정주만족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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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정주만족도-2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09.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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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신문사는 창간을 맞아 홍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주만족도 ▲지역현안문제 ▲발전방향 ▲추진사항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①정주만족도 ②지역현안문제 및 발전방향으로 나눠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향후 홍성군의 군정전략과 발전방향에 관련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편집자 주>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분야(2가지 복수응답)
홍성읍민들은 「여가시설」36.6%, 「소비시설」35.1%, 「의료시설」33.5%로 나타나 지방소도시가 가지고 있는 취약점이 이번 조사에서도 증명이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가 한정된 가용자원을 성장거점에 집중 투자하는 성장거점전략을 채택한 것으로서, 단기간에 해결된 문제가 아니므로 중장기적인 전략과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 (2가지 복수응답)
「도로시설확충」33.8%, 「관광개발」 29.3%, 「첨단산업유치」25.6%의 순으로 홍성읍민들은 도로시설확충과 관광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군의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항(2가지 복수응답)
 
응답자의 40.4%는 「중소기업유치」와 「문화관광산업진흥」35.7%, 「특화농업육성」22.4%인 것으로 나타나 충남의 북쪽 지역인 아산, 당진지역의 산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홍성군도 제조업 중심의 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으로 산업구조의 전환 및 신(新)성장동력 육성이 불가피함을 지적하고 있다.
 
 본 설문조사를 통해 홍성주민들은 타 지역에 비해 홍성이 낙후되어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앞으로도 변함없거나 약간 발전할 것이라는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부여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변화에 둔감한 지역 정서와 홍성군민들의 저조한 관심, 충남도청 이전 등 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역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있어, 지역발전의 주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강화와 상호협력 등의 지역혁신활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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