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무원 등 600명 참석
우수사례·토크쇼 등 진행
우수사례·토크쇼 등 진행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안희정 지사, 행정혁신위원, 도·시·군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혁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정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토론회 형식과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추구했다.
혁신추진 우수사례는 △구제역·산불·환경·재난 부서 등이 통합 방재센터에서 합동 근무하는 국내 유일 융·복합 사례를 소방본부가 뮤지컬로 엮어 발표하고 △자치행정과는 독서대학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또, △토지관리과는 국토교통부의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대 추진 중인 종이 없는 지적 민원처리시스템 운영 사례를 △부여군은 스마트 농업재해 시스템구축으로 신속한 재난 집계 사례를 현장 음성을 담아 생생하게 소개했다.
행사의 대미로 안 지사와 이성 서울시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군에서 본 행정혁신 ·공공기관에서 느끼고 있는 행정혁신 △도의 소통 문화 △투명 행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격의 없이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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