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통증 수술 않고 완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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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통증 수술 않고 완치시킨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7.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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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미래가정의학과의원

▲ 홍상수 원장(사진 가운데)이 물리치료 환자를 돌보고 있다.

자극치료 등 시설 구축
"신뢰받는 병원 만들 것"

홍성읍 대교리 전통시장에 위치한 미래가정의학과의원 홍상수(40) 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천안성심의원 등에서 근무했다. 가정의학과는 연령, 성별, 질병의 종류에 관계없이 내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포괄적으로 담당하는 전문진료과로 대부분의 질환을 치료하는 과목이다.

홍 원장은 "진료과목이 세분화돼 있지만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전문 진료과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가정의학과는 다양한 진료과를 담당하고 있어 환자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가정의학과는 다양한 과목을 담당하고 있지만 홍 원장은 그 가운데서 통증치료에 보다 중점을 두고 진료환경을 구성했으며 통증치료에 있어 비수술적인 요법과 수술 이후 통증관리에 중심을 두고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근육을 자극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약해진 인대나 근육의 회복을 유도하는 근육내자극치료(IMS)실과 고주파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층에는 130㎡ 규모의 물리치료실에 4명의 물리치료사와 병상마다 물리치료기를 배치해 언제나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령의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홍 원장은 "한자들이 통증치료를 위해 불필요하게 멀리까지 가서 치료 받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좋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절하고 가족과 같이 환자를 대할 것을 강조하는 홍 원장은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이웃과 같이 친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들도 의사를 신뢰하고 진단에 잘 따라주면 더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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