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복지시설 13개소에
홍성군산림조합
홍성군산림조합

홍성군산림조합은 지난달 18일 홍성복지관 대강당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 녹색 자금의 지원을 받아 홍성복지관에 우리나무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홍문표 국회의원,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 류재철 산림조합중앙회충남지역본부장, 이병천 홍성군산림조합장, 이상현 예산군산림조합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99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 간벌목으로 만든 2억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 1800조를 기증했다. 충남지역 다문화센터 외 13개소에는 2500만원에 상당하는 책상과 의자225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하는 책상과 의자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을 집성목과 합판으로 제작한 것으로 무늿결이 아름답고 책상과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부회장은 "앞으로도 국산목재로 만든 책상과 의자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에 지속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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