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전통시장서 무료 검진
홍성군보건소는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사업은 장날 전통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혈압, 혈당 측정, 개별 건강상담, 치매조기검진, 영양·운동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상반기 중 '내 혈압 · 내 혈당 알기' 사업을 통해 1609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이상자 630명(39%)을 발견했다.
하반기에는 오는 13일 갈산시장을 시작으로 △9월 24일 광천시장 △9월 26일, 10월 11일 홍성시장 △10월 18일 갈산시장 △10월 29일 광천시장 등 총 6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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