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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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본격 착수
  • 김미란 기자
  • 승인 2008.03.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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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용역업체 선정 계획수립 착수… 2014년까지 공사 완료 ,홍성읍 125만9,000㎡에 대학타운조성 등 5개 권역 개발
홍성군이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이 용역을 통해 개발계획수립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돼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지정 추진하는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전문용역업체를 선정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은 소향지구 택지개발사업, 옥암지구 온천개발사업, 고암지구 신역세권개발사업, 오관지구 역사문화의거리 조성사업, 남장지구 대학타운 조성사업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읍지역 125만9,000㎡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범사업으로 지정 추진하는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은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오는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주)동일기술공사를 용역업체로 선정하고 개발계획수립에 본격 착수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일정 등 구체적인 사업구상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의 개발전략 및 미래상은 서해안권 중심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고 역사,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신산업육성을 통한 자족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등 전원도시로 가꾼다는 구상이다. 사업추진 계획은 3월중에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4월중에 교통 및 환경·재해영향평가와 문화재지표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절차를 거쳐 개발계획을 수립 충남도와 사전협의를 통해 건교부에 개발계획 승인신청과 함께 관련부처 협의를 통한 개발계획승인을 연말이전에 받아 올해 안에 본격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개발계획 수립 및 승인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에 앞서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홍성군이 적극 추진하는 홍성지역종합개발사업이 군의 계획대로 앞당겨 추진되면 기존 홍성읍 구도심의 공동화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주민들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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