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 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되어 충남서해안 지역의 스포츠인구 저변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종건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스포츠센터조성 타당성 및 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읍 소향리에 자리 잡을 종합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300여 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연 면적 1만5,876.14㎡)의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볼링장, 사우나·찜질방, 헬스장, 컨벤션센터 및 옥외 운동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어서 홍성을 비롯한 인근지역 체육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합 스포츠센터는 기존의 스포츠시설과 더불어 문화생활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복지요구에 발맞추어 건립됨에 따라 체육발전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창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국내·외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충남의 신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정립과 더불어 충남서해안지역의 스포츠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