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89회 3·1절 추모제향 및 기념행사는 금마면 철마산 공원 기념비 앞과 결성면 성곡리 만해 한용운 선사 사당, 홍동면 운월리 3·1공원에서 관계기관장을 비롯한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열렸다.
군 관계자는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숭상하고 더불어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종로 태화관에서 부터 전국으로 퍼진 만세운동 당시의 장엄함과 숭고함이 이번 3·1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가슴 속에 되살아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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