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8.4% 도내 3위
실업률은 두번째로 낮아
실업률은 두번째로 낮아
지난해 하반기 홍성지역의 고용률이 충남에서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도내 시․군 단위 중 두 번째로 낮아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상태를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1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고용률은 충남 태안이 73.8%로 가장 높았고 청양군 72.7%, 홍성군 6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 70.7%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도내 타 시군들에 비해 여전히 높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고용률과 마찬가지로 태안군(75.1%), 청양군(73.0%), 홍성군(68.8%) 순으로 높게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공주시는 59.4%, 천안시는 59.1%에 머물렀다.
취업자는 천안시가 29만 9000명, 아산시가 14만 7000명으로 많았지만 실업률도 천안시 2.5%, 아산시 2.3%, 당진시 1.9% 등으로 높았다.
실업률은 홍성군이 0.5%로 도내 두 번째로 낮았으며 청양군(0.4%), 논산시(0.6%)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자영업과 건설관련업 종사자가 늘어나서 고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기업체들이 안정적인 고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