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가정 긴급복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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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가정 긴급복지 적극 지원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3.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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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료비 최대 300만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력

홍성군은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내몰리는 저소득층의 위기탈출을 돕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중한 질병 등을 이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긴급지원 대상 기준은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고 재산은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이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등을 3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군민이 제도를 몰라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각 읍·면, 사회복지시설, 병의원, 학교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세 모녀 자살 사건처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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