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10주년을 맞은 홍성농업대학이 지난 18일 2014년도 학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이날 입학식에는 116명의 농업대학 입학생들과 김석환 군수, 윤길선 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입학식을 빛냈으며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의 ‘세계 중심국으로 가기 위한 농촌지역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2014년도 홍성농업대학은 최근 농업계 시류에 발맞춰 신규 개설된 ‘농산물직거래과정’과 ‘SNS과정’을 비롯해 ‘기초농업과정’과 ‘국화재배과정’ 등 총 4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농산물직거래과정’은 2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의 6차산업 개념을 홍성에 정착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의 활력을 주도할 리더를 육성한다는 실효 중심의 농업인대학 취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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