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모사업 2곳 추진 4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충남도가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의 범도민적 확산을 위해 3농 혁신과 연계한 주민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녹색생활 실천마을 공모사업은 도내 50~300세대 이내의 농어촌 마을 중 2곳을 선정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주민공동협의체가 조직되어 있고 주민주도의 녹색생활실천 참여의지가 높으며 녹색공동체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로, 3농 혁신과 연계한 생태체험마을 운영 등 마을주민의 공동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마을공동이용 시설 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지열 등 대체에너지 시설 사용이 요구되는 마을이나 적정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가 요구되는 마을,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치가 용이하고 생산된 에너지를 마을공동체가 이용하는 시설에 공급이 가능한 마을 중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시·군 사업담당자와 함께 오는 4월 1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 사업설명회를 청취한 후 해당 시·군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해당 시·군은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시장·군수의 추천서를 첨부해 오는 4월 14일까지 충남도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대체에너지 발전시설과 마을 당 7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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