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여성 안전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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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여성 안전 걱정 ‘뚝’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4.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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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스마트폰 방범시스템 구축

홀로 사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범시스템이 구축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여성·아동 등 상대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홀로 거주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돕고자 스마트폰의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NFC)을 접목한 방범시스템인 ‘SS-폴’(Smart Spider Police)을 구축하고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다.
‘SS-폴’은 최대 10개의 NFC칩을 거주지 내의 여러 장소에 부착하고 이를 스마트폰과 접촉하면 지정된 연락처로 사전에 설정된 문자가 발송돼 신속한 신고가 이뤄져 범죄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관내 원룸 등에 홀로 거주하는 여성이 7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도내 군 단위에서는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보령시나 공주시보다도 많아 이번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원룸 여성 단독거주자 중 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 신청 접수는 읍·면사무소로 오는 25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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