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착유시설 개선지원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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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착유시설 개선지원 사업 접수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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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업을 자랑하는 홍성군은 낙농시설을 현대화 및 자동화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 생산을 위하여 젖소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착유시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젖소 착유농가 중 착유시설 설치 및 보완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9일까지 군청 축산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중 적격농가 2곳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적격농가는 농지법, 건축법, 가축법, 분뇨법의 인·허가가 가능하고 신청인의 추진의욕 및 자부담 투입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사업효과를 거양하여 모델화할 수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축산업 미등록 농가, 도청이전 예정지역농가, 홍성 일반산업단지조성지역농가(갈산면 동성리, 기산리, 취생리, 부기리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농가당 4,000만원(보조금 50%, 자부담 50%)으로 총 8,000만원 규모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착유자동화 시스템시설, 원유 냉각기, 파이프라인, 자동유량계, 내부 착유실 설치 및 보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부담은 반드시 부담하여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부담비율에 의거 초과된 사업비는 자부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착유시설 개선사업으로 생산비절감과 함께 품질 좋은 원유의 생산으로 홍성지역 낙농가의 경쟁력 및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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