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딸기마을로 ‘봄’ 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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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딸기마을로 ‘봄’ 따러 가자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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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딸기마을로 오세요… 홍북면 상하리 체험행사
새빨간 딸기가 주렁주렁, 온 가족 봄나들이에 딸기밭만 한 곳이 있을까. 달콤한 딸기의 향과 맛에 상큼한 봄기운까지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딸기의 메카’ 홍성으로 주말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 보자.
충남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용봉산체험(정보화)마을. 매년 봄이면 비닐하우스 딸기밭으로 수확 체험을 하러 오는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딸기 따기 체험 명소다.
딸기 수확은 3월부터 5월 말까지이며 4월 초에 피크를 이룬다. 수확 체험은 이렇게 진행된다. 1인당 8,000원을 내면 딸기밭에 들어가 딸기를 마음껏 따서 먹고 플라스틱 용기(500g들이)에 한가득 담아 집에 가져간다. 딸기밭에서 먹는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많게는 2kg도 먹지만 대개는 500∼1,000g.
최선부 체험마을 운영위원장은 “체험 비용을 경제적 가치(먹고 가져가는 양)로만 따지지 말아 달라”며 “신선한 딸기를 직접 보고 따면서 그 향과 색깔을 즐기는 체험의 가치가 더 크다” 고 당부한다.
한편 용봉산체험마을에서는 2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딸기 따기 체험행사를 이어 6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행사, 9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과수 따기체험 등 연중 체험행사들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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